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모낭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 주는데요. 마시는 커피로 두피나 모발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에 40잔을 마셔야 하는데, 두피 생각하다가 몸이 먼저 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만들어 쓰는 커피샴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준비물(1회 기준)
커피가루(카누 혹은 알맥심으로 프림이 없는 것) 혹은 에스프레소 50ML. 오일 1ts. 샴푸 2~3번 펌핑
만드는 방법
저는 매일 집에서 모카포트에 커피를 추출해서 먹는데요. 2/3정도 먹고 1/3은 샴푸를 위해 남겨둡니다. 그리고 오일은 집에서 드시는 아무 오일이나 1 티스푼 정도 떨어뜨려주고, 샴푸를 두 번 정도 펌핑하여 섞어 줍니다. 저는 입구가 넓은 통에 넣고 흔들어 주는데요. 그러면 커피거품이 나면서 잘 섞입니다.
저는 올리브 오일쓰다가 로즈메리민트 오일을 사용하는데요.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샴푸도 유명하잖아요. 가격은 사악하고요. 집에서 커피샴푸 만들 때 사용하시면 가격대비 효과는 훨씬 좋습니다. 로즈메리 민트 오일 효과가 모발성장, 모근강화, 비듬방지, 탈모방지로 두피에 효능이 좋은 오일이거든요.
샴푸는 라보에이치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로즈마리민트 오일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데 인기템이라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서 재고가 있을 때 여러 개 쟁이는 편입니다. 로즈메리민트 오일은 기억력이나 염증에도 효과가 좋아서, 저는 아이들 자는 베개에도 가끔 떨어뜨려 주고 있습니다.
<아이허브에서 로즈마리 민트 오일을 사시는 경우, 아래 링크나 HEJ115 코드를 입력하시면 할인받으실 수 있어요!>
https://www.iherb.com/c/iherb-brands?rcode=HEJ115
커피샴푸 효과
사용한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일단 사춘기 아들 머리 냄새를 잘 잡아주고, 커피염색의 효과도 있는지 흰머리가 조금 옅어진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머리 감고 나서 머리 빠지는 양이나, 평소에 집 청소할 때 보이는 머리카락 개수가 확연히 줄어들긴 했습니다. 카페인과 로즈메리 민트 오일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아직 한달 밖에 되진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경과를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피 건강이 걱정되시는 분들도 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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