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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코인

2023년 FOMC일정 및 금리 전망

by 예쁜꿀벌 2023. 5. 26.

미 연준은 지속적인 베이비스텝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2023년 남은 FOMC일정을 알아보고, FOMC향후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말하는 것으로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기관인 FED(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산하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이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종채 외에 11명의 연방은행 총재 중 4년이 1년씩 교대로 위원으로 구성된다. 경기를 전망하고, 통화 공급량, 단기금리를 결정한다. 

 

2023년 FOMC-총 8회 개최

FOMC는 화, 수 이틀동안 열리고 두 번째 날 결정을 하게 된다. 금리발표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목요일 새벽3시즘이다. 의사록도 공개되는데 미국의 금융정책 상황 및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지금까지  첫 번째 1월 31일~2월 1일, 두 번째 3월 21~22일, 3번째가 얼마 전 5월 2일~3일 FOMC가 있었다. 앞으로 남은 FOMC일정은 아래와 같다

  • 4번째 : 6월 13~14일
  • 5번째 : 7월 25일~26일
  • 6번째 : 9월 19일~20일
  • 7번째 : 10월 31일~11월 1일
  • 8번째 : 12월 12일~13일

향후 금리일정은 계속 될 것인가?

연준의 물가 상승률 목표인 2% 대비 현재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들 모두 같은 의견이었다. 그러나 금번 5월 FOMC회의에서 향후 기준금리에 대해 위원들 간 의견이 갈린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의사록을 보면 몇몇 참석자가 현재 경제 전망대로 상황이 이어진다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는 5월이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바람과 일치한다. 시카고상품거래서 페드워치에서 투자자들의 70%가 금리동결을 예측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물가상승률 2%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향후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파월의장은 지속적으로 물가상승률 2%를 위해 경제동향 수치를 살필 것이라고 했다. 연준 이코노미스트들은 5월에도 3월처럼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의사록을 보면 금리인상의 정책효과의 시차와 경기활동 둔화로 올해 4분기 즘 경기침체 시작 가능성을 예상했다. 그러므로 은행시스템 붕괴 등 경제위기를 몰고 올 수 있는 이벤트가 없는 한 금리를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연내 금리인하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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