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 10시디키 확인해서 window 11에 적용하기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window 미포함된 제품을 샀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에 있던 window를 옮길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다. 결론은 생각대로였고, 약 18만 원 정도의 window 설치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 윈도 10에서 11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노트북에 window를 설치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시고 window도 10 시디키를 확인해서 window 11에 적용하고 18만 원을 꼭 절약하시길!

 

1. window는 꼭 정품을 사용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yes!

정품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은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와 같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몇십만 원을 아끼려다 중요한 문서 및 나의 금융정보가 해킹당한다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현재 window 11 기준 정품은 18만 원 내외인데, 터무니없이 싼 가격 5-6만 원이나 심지어 몇천 원대의 window 제품은 별도의 확인할 필요도 없는 불법이다.   

 

2. 현재 사용하고 있는 window 10이 정품이라면 window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까

이 답 역시 yes!

기존 사용하고 있던 window 10에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고, 포맷 후에window 11을 설치할 수도 있다.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나 window 11을 지원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권장스펙은 1 GHz, 듀얼 코어 이상 CPU로, 인텔 5~7세대로 보면 된다. 메모리는 DDR4 $GB이상, 메인보드는 UEFI를 지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설정에서 window 업데이트로 이동하면 최신버전을 무료로 이용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여기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하면 쉽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포맷 후에 window 11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16GB 이상의 USB가 필요하며, 다음 글로 별도로 설명하고자 한다.

 

3. 새로운 노트북을 샀을때, window 11을 설치 후 window 10 정품키를 바로 입력해도 될까?

이 답 역시 yes!

번거롭게 새로운 노트북에 window 10을 설치한 후 window 11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다. window 설치용 USB를 만들어 window 11을 설치한 다음 window 10 시디키로 인증하면 된다. 단, 버전은 동일해야 한다. 예를 들어 window 10이 홈버전인 경우 11도 홈버전으로, 프로버전인 경우 프로버전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window 10의 제품키, 시디키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명령프롬프트, regeit활용,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이 있으나 명령프롬프트가 제일 간편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1. window 10을 사용하던 노트북 혹은 컴퓨터의 왼쪽 아래 돋보기 모양 '찾기'에 'cmd'를 입력하면 명령프롬프트가 뜬다
2. 명령프롬프트를 클릭하여 wmic path softwarelicensingservice get Oa3xOriginalProductKey 를 복사해서 붙여 넣는다
3. 그러면 아래에 숫자와 영문이 조합된 윈도 제품키, 시디키가 뜬다.
4. 그 번호를 새 노트북 윈도우 11 제품키에 입력만 시켜주면 된다.

노트북을 새로 장만할 때, window 11을 설치하여 받겠냐는 옵션이 있다. 기존 window 10을 잘 사용하고 있던 사용자라면 굳이 11을 20만원 가까이 주고 살 필요가 전혀없다. window 10의 제품키만 확인해서 11에 그대로 입력해주면 window 11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맹인 나도 별문제 없이 성공했으니, 모든 분들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