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정보 및 팁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최대도시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한국인은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11월부터 3월은 건기로 특히 12월 1월은 비가 거의 오지 않고 평균기온 26도로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3-4월은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너무 덥습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으로 라오스가 2시간 늦습니다. 
현재 라오항공과 제주항공이 운항중이며, 에어부산은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 토)에서 매주 4회(수, 목, 토, 일)로 확대하고, 다음 달부터 정기 편으로 전환해 운항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역시 1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목요일 출발(1월 4일, 11일, 18일, 25일, 2월 1일 및 8일), 일요일 출발(1월 7일, 14일, 21일, 28일 2월 4일)로 11회 운항합니다.
 

 
물가가 저렴해서 한달살기 및 골프여행으로 한국인들이 겨울에 많이 가는 곳인데요. 오늘은 비엔티안에서 가볼 만한 장소 및 골프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골프치고 마사지받고 벌써 겨울이 기다려지는데요. 
 

비엔티안 여행장소

• 여행자 거리 : 꼭 어디 가지 않더라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자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비엔티안 탓 루앙 사원 : 라오스인들이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불교유적으로 라오스의 주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민소매나 반바지는 출입불가하니 사원에 들어갈 때는 복장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빠뚜싸이 : 독립기념문으로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기념으로 세운 건축물입니다. 승리의 문이라는 뜻이랍니다. 승리의 문 근처 분수대에 올라가거나 앉으면 벌금형이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 또한 라오스는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인지 프랑스처럼 빵이 아주 맛있습니다. 크루아상 꼭 먹어보세요.

골프코스

• 댄사반 CC무제한 골프 : 공항에서 1시간 30분 거리, 동남아 최대 호수인 남흠호수 옆에 있어서 멋진 뷰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골프장이지만, 모든 홀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며 2인 플리에가 가능하고 추가요금도 없습니다.댄사반 리조트 신관은 올해 3월에 신축하여 깔끔하고 모던하기 때문에 인기가 더욱 많습니다.
• 롱비엔 CC :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유명하고, 난이도가 있어서 초보자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이 매우 잘 관리되고 있는 럭셔리 골프장입니다.

• 부영씨게임 CC : 이름에서 우리나라 부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더라고요. 한국 부영건설에서 설계한 골프장으로 야간라운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5회 동남아시간 게임을 치른 골프장이라고 하네요. 국제규격으로 설계된 클럽인 것이죠. 난이도가 높지만, 부영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식사 등 한국식 서비스가 제공되어서 외국에서 음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라오 CC : 카트 없이 1인 1 캐디로 워킹플레이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홀 간 거리가 짧기 때문에 워킹플레이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비엔티안 등 라오스 여행시 주의사항 

머리는 절대 터치하면 안되는 부위로,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킨다거나 발을 보이는 행동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을 천시 하기 때문에 발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eg 앉을 때 발을 뒤로 둡니다). 또한 스님들의 행렬을 끊거나 스님 얼굴에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기타 팁

전압은 220볼트이지만, 콘센트 모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멀티 어댑터를 하나 정도는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오스 화폐로 환전이 쉽지 않으므로 환전은 달러로 해서가고 필요한 경우 현지에서 라오스 화폐로 환전이 가능합니다.신용카드가 안되는 곳도 많기때문에 환전을 넉넉히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