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향이 강하지 않은 원두를 삽니다.(임의로 가공하는 바닐라, 헤이즐넛향 등 특별한 향이 있는 원두는 불가합니다.)
2. 원두를 사서 절대 개봉하지 않습니다. (미개봉 원두만 서비스 가능합니다.)
3. 분쇄하기 원하는 원두의 유통기한을 확인합니다.(유통기한이 명시되지 않았거나 임박한 상품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유통기한 없이 '제조일자로부터 1년' 이렇게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4. 분쇄도를 선택합니다.(에스프레소용/프렌치프레스용/핸드드립용)
5. 분할 분쇄도 가능합니다.(전체를 다할지, 일부만 할지 선택합니다.)
집에 그라인더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가가 갈아주는 것과 차이가 있더라구요. 타사 원두 분쇄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가능하지만, 저는 커피 한잔 주문하면서 요청합니다. 가끔 남이 내려주는 커피 마시고 싶을 때나 기프티콘을 소비해야 하는 경우 에요. 그리고 가능한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서비스를 요청하고요.
그리고 여러 고객의 원두를 분쇄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오래된 원두가 유입되면 교차 오염 발생 우려 때문에 유통기한이 넉넉한 원두를 가져가시는 것이 좋고, 이러한 이유로 개봉하지 않은 원두도 조건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바닐라, 헤이즐넛과 같은 임의로 가공한 향은 찌꺼기가 그라인더데 남게 되면 다른 원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배려와 친절 덕분에 스타벅스의 분위기는 주기적으로 사람의 발길을 끄는 매력이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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