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1월 3일 결방, 17회 토요일 '재회' 방송

요즘 연일 화제인 연인이 11월 3일 금요일 결방합니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 관련 중계방송 가능성 때문인데요. 정말 밉군!

 

남궁민이 안은진에게 모진 말로 이별을 고할 때, 그리고 안은진이 그 이별을 받아들일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안은진이 '고맙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하며 돌아설 때, 문고리만 잡고 있던 이장현의 울음이 너무 슬펐습니다. 

 

 

지난 16회에서 이혼을 당당하게 선언하고 돌아서는 안은진, 선양에서 안은진을 그리워하는 남궁민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끝났는데요. 17회 예고편에서 두 사람이 재회하는 모습, 콩시루떡을 나눠먹고, 마주 앉아서 밥을 먹는 모습에 이어지는 남궁민의 목소리 '이제 천년만년 이리 살면 되겠어'. 금요일 결방이 너무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토요일에 이들의 행복한 재회를 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안은진의 이혼을 알게 된 남궁민은 두사람의 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은데요.

 

 

연장까지 검토할 만큼 2023년 MBC프포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연인, 그만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랑 스토리, 결말이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연인은 MBC간판예능인 '나혼자 산다'의 최고 시청률 9.1% 도 뛰어넘었습니다. 지난 16회는 12.0%를 기록했는데요. 앞으로의 두 사람의 사랑만큼 시청률도 더 쭉쭉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