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서 뉴스를 보니 매매 전세가 갭이 겨우 1억이라 갭투자가 몰린 곳이 있다고 해서 뉴스를 확인했습니다. 실제 한 곳은 1억 미만의 갭이 맞았고, 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기사를 대충 작성하는 걸까요.
1. 갭투자 몰린 곳-송도와 영종도
뉴스에서 말한 곳은 인천 송도와 영종도였습니다. 송도는 올해 5월 이후 90건의 갭투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갭투자 1위 지지역으로 꼽혔고, 영종도는 51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송도 풍림아이원 3단지 아파트를 말하며 3억 원 이하였던 전세가 3억 4천만 원에 신규 전세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같은 면적 매매가가 5억 원 후반 대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5억 후반대와 3억 4천만 원의 갭이 1억인가요? 매매가가 5억 중반만 되어도 갭이 벌써 2억이나 됩니다.
2. 송도 갭 상황
송도 풍림아이원의 경우 22년 말부터 전세가가 2억대로 내려오고 올해 초반까지만 해도 전세가가 2억~3억 초반이었기 때문에 전세가격이 급등한 것은 맞습니다. 매물도 많이 줄었고요. 현재 매매가는 3단지 기준 5억 5500부터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며칠전만 해도 5억 7천 매물이 가장 저렴했는데, 가격이 좀 낮아지긴 했지만, 최소 갭 2억은 되는 상황입니다.
3. 영종도 갭 상황
영종도를 살펴볼까요?
영종도는 기사내용처럼 갭투자가 1억 미만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영종 한신더휴스카이파크를 예로 들고 있는데, 현재 매매가는 2억9천부터 전세는 2억 2천부터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제 9월 실거래가를 보면 전세는 2억 3천 거래도 있지만, 1억 후반대도 있기 때문에, 갭은 1억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3. 두 지역 투자는?
하지만 두 지역모두 25년까지 입주물량이 적정수요를 넘어서기 때문에 갭이 적다고 바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매수하는 물건의 전세만기 시점의 입주물량을 잘 확인하셔야 하고, 영종도의 경우 연륙교가 완성되는 시점이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혼란한 부동산 시장일수록 언론의 기사를 꼼꼼하게 따져서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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