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방지 위한 '홈큐' 활용하기

전세 사기 뉴스가 여전히 임차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홈큐'에서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론칭하여 부동산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거래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 사기 방지 위한 '홈큐' 활용하기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서비스는 크게 '보증금 안전진단'과 '계약서 안전진단' 으로 나누어집니다.

 

1. 보증금 안전진단

이 서비스는 계약 예정인 부동산의 보증금 안전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용자에게 계약하려는 부동산이 위반 건축물이 아닌지, 보증금 권리침해 여부 등을 확인해 줍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서 계약 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2. 계약서 안전진단

이 부분은 부동산 소유자와 계약자의 일치 여부, 임대인이 다주택자가 아닌지(다주택자를 부정적으로 본다기 보다 전세금을 돌려주기에 역전세 상황에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미리 대비책으로 알아두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부동산 중개인의 위반사례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보증금 안전진단과 달리, 계약서 안전진단은 임대차 계약서만을 제출하면 홈큐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비대면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 자산 관리 등 부동산 매매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통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새로운 서비스 외에도 등기변동 알람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앱에 내가 살고 있는 주소를 등록해 놓으면, 소유권 변경, 근저당권 이전 등 변경사항이 있을 때 등록해 놓은 핸드폰번호로 알림 서비스가 오기 때문에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다거나 경매에 넘어가기 전에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의 배경에는 빅테크플러스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AI) 기술이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3000여 개의 계약서를 기반으로 하여 계약서의 비정형 서식을 AI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광학문자판독 (OCR) 설루션을 개발하여 부동산 계약서의 특이한 부분을 탐지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 전세 계약을 하시는 분이거나, 전세를 살고 계시는 임차인 분들이라면 홈큐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활용하시면 내 집 전세금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