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증시 : 코스닥 800붕괴, 큐로셀 상한가

지난밤 파월의 매파 발언의 영향으로 미국 나스닥이 0.95% 내리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는데, 그 영향이었을까요? 국내증시도 코스닥은 800이 붕괴되고, 코스피는 2400을 겨우 지켰습니다. 

 

파월의 발언은?

 

파월은 정책을 더 긴축적으로 펴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아직 갈길이 머다라며 긴축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30년물 국채금리는 16bp급등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5%를 돌파하며 상승했는데 5% 돌파는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코스피

 

코스피는 장중 2400선이 붕괴되었으나, 외국인 순매수로 2400선을 턱걸이 했습니다. 외국인은 553억, 개인은 305억 순매수했는데,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상승전환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은 789.31에 거래가 종료되었습니다. 시총이 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JYP엔터, 셀트리온 헬스케어 등이 하락했습니다.

 

주목할 주식

 

큐로셀

큐로셀은 CAR-T치료제를 개발했는데요. 환자 혈액에서 면역세포 t를 분리해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입니다.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차세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2016년 CAR- T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큐로셀이 11월 9일 상장했는데요.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 최종 공모가가 2만 원으로 확정되었고, 상장되고 나서도 빛을 발하지 못했는데, 이틀째인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관심리스트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