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판매량 성적이 부진함에 따라 정부 예산금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전기차 구매 지원 보조금을 최대 100만 원을 더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9월 25일부터 적용하여 올해 연말까지 보조금 증액이 적용됩니다. 전기차를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올해 연말까지 구매하셔서 지원금을 더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1. 증액금액
차량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인 전기 승용차가 대상이며, 차량 제작사 가격 할인폭에 비례해서 국가보조금을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 지원합니다. 현재 680만 원에서 제작사 차량 할인금액에 따라 최고 78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보조금은 보급목표 이행보조금, 충전 인프라보조금, 혁신기술 보조금 총액에 제작사 차량가격 할인 금액을 900만 원을 나눈 비율을 곱하면 계산이 되는데요. 용어도 익숙하지 않고, 이해하기 복잡하시죠? 간단하게 제작사가 차량가격을 500만 원 이상 할인하면 국가보조금 최대치 100만 원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제작사가 함께 전기차 보급을 위해 협력한 것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을 각각 400만 원씩, 코나 EV는 200만 원 할인발표를 했고, 기아도 EV6를 320만 원,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를 각 120만 원씩 할인하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2. 지원대상 및 지원대수 확대
전기차는 구매 지원대수가 2년동안 1대로 제한되었고, 법인은 보조를 받은 지 2년 내 재지원을 받을 수없었으나, 이번 보조금 확대와 함께 2년 이내 보조금 혜택을 받았던 개인사업자와 법인도 여러 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8월 전기차 구매를 비교해보면 30대는 6.0%, 40대는 4.2% 덜 샀다고 합니다. 오히려 하이브리드 승용차 구매는 30대가 20.1%, 40대가 27.3% 증가했고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전기료 인상 등으로 인하여 하이브리드 인기가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정부와 전기차 제작회사가 손잡고 전기차 보조금에 적극 나선만큼 전기차를 구매 예정이시라면 이번 혜택을 적극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조금 확대 적용은 9월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기차 구매 지원 보조금이 삭감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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