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 속 발암물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제품과 환경에서 이런 물질들과 접촉하며 생활하고 있는데, 어떤 물질들이 위험한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요가 매트 및 어린이매트 등 매트
코로나 19 이후 홈트레이닝이 확산되면서 요가매트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에 판매 중인 인기 요가매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1개 제품에서(휠라 파이핑 와이드 NBR요가매트 : 가격도 33800원으로 다소 비싼 편) 유해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기준치보다 29배 초과 검출되었고, 나머지 일부 제품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요가매트나 가정에서 많이 쓰는 어린이 매트에는 프탈레이트 계열의 가소제가 쓰이는데, 일반적으로 규정이 있어서 문제가 안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유출이 되며 우리 몸으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 가소제가 발암물질 2군으로 지정되어 있어 암의 원인이 되려 신경독성, 아이들의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있습니다. 1년 이내 사용한 제품에서 가소제 검출량은 안전성을 충족했지만, 1년 이상 3년 미만의 제품의 경우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예방방법 ◆
- PVC 제품의 매트는 1년 이상된 경우 버린다.
- 친환경 PVC소재를 고른다
- PVC가 아닌 폴리에틸렌 소재 매트를 사용한다.
2. 나무식기
디자인이 예쁘고 친환경적이라 생각하여 나무식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건강에 이롭기만 할까요?
나무로 만들어진 조리도구는 물이나 세제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고, 나무의 미세한 틈으로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세척 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나무틈이 갈라질 수 있어서 세균번식이 쉬워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나무 도마는 싱크대,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을 정도라고 합니다.
◆예방법◆
-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세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 세제 물에 담가두지 않으며, 흐르는 물에 빠르게 헹군다
- 수세미 사용 시 표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한다
- 세 축 후에는 물기를 바싹 말린다(잘 건조되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정도 가열한다)
3. 음식물 쓰레기
아플라톡신이란 발암성과 돌연변이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곰팡이 독소의 일종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간손상, 무기력함, 메스꺼움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고 WHO 국제 암 연구소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섭씨 30도+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15시간 방치해 두면 이 아플라톡신 균이 급격히 증식한다고 합니다. 아플라톡신은 공기 중에 포자가 날려 호흡기를 거치거나 균이 있던 음식을 만진 손을 입에 가져갈 경우 인체에 유입되어 유해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또한 아플라톡신은 쌀과 같은 곡물류에서 잘 증식하고 생명력이 좋기 때문에 곡류와는 절대 같이 두어서는 안 됩니다.
◆예방법◆
-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운다
- 음식물 건조기 등을 활용해서 건조하여 보관한다
- 검은 숯은 아플라톡신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4. 영수증
우리가 물건을 사고 받는 영수증의 용지는 '감열 용지'라고 한다. 감열 용지에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영수증 감열지에 새겨진 부분은 피부로 스며들었을 경우 배출량이 10%밖에 되지 않아서 인체에 더욱 유해하다고 합니다. 비스페놀 A에 노출되면 여성의 경우 자궁암이나 유방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스페놀 A가 기름에 친화적이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바른 손으로 만질 경우 더 흡수가 잘되어 기준치의 60배 가까이 몸속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법◆
- 전자 영수증을 받는다(email이나 앱을 통한)
- 영수증을 받을 경우, 글자가 새겨진 부분은 만지지 않고 내용확인 후 버린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발암물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방법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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