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

한강변 대형평수 고급 주거단지인 용산의 반도아파트가 재건축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에서 한강변 아파트의 가치는 높기 때문에 오늘은 용산구에서 향후 재건축을 통하여 몸값이 높아질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를 살펴보고자 한다.

리치 고를 통해 살펴본 용산구 재건축 아파트

이촌동 중산1차시범	-재건축규모 : 미정 -시공사 : 미정 -현재 재건축 단계 : 조합설립인가 착수 후 5년 6개월 경과(완료 추정일 초과)
이촌동 강변 강서아파트	-재건축규모 : 268세대 -시공사 : 미정 -현재 재건축 단계 : 사업시행인가 착수 후 3년 개월 경과(완료 추정일 초과) -무산 가능성 낮음, 가격상승가능성 높음, 투자위험도 낮음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규모 : 1441세대 -시공사 : GS건설 -현재 재건축 단계 : 철거신고 착수후 5개월 경과 -철거 신고 완료일 24.2월 주정
이촌동 삼익아파트	-재건축규모 : 331세대 -시공사 DL이앤씨 -현재 재건축 단계 : 관리처분인가 착수 후 2년 11개월 경과 -관리처분인가 완료 추정일 초과
이촌동 왕궁	-재건축규모 : 300세대 -시공사 : 미정 -현재 재건축 단계 : 사업시행인가 착수 후 14년 5개월 경과 -사업시행인가 완료 추정일 초과 -무산가능성 낮음, 가격상승가능성 높음, 투자위험도 낮음
서빙고동 신동아	-재건축 규모 : 1620세대 -시공사 : 미정 -현재 재건축 단계 : 사업시행인가 착수 후 2년 4개월 경과 -사업시행인가 완료 추정일 초과 -무산가능성 낮음, 가격상승가능성 높음, 투자위험도 낮음

 

고급주거지가 기대되는 용산 반도 아파트

용산 반도 아파트는 1977년 준공된 2개 동 199 가구 아파트이다. 연면적 3만 5천㎡, 용적률 213%로 199가구 모두 대형 고급아파트이다. 평수기준, 50평, 60평, 70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건축이 성공한다면 한강조망, 입지 및 고급화로 볼 때 바로 옆 래미안 첼리투스 아파트와 쌍벽을 이루게 될 것이다. 래미안 첼리투스 역시 대형평수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지의 25%를 공공기여하고 대신 용적률 상향(329.9%)함으로써 준공 이후 시세가 급등했다. 입지 좋은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반도 아파트는 23년 1월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고, 용산구는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업체 선정뒤 120일간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되며 안전진달 결과는 9월즘 나올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가 한강변 아파트이 기준높이는 15층에서 20층으로 상향했고(공공성 확보 및 수변디자인 충족 시), 기부 채납률을 낮춤으로써 재건축 아파트들의 움직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변과 같은 최상위 입지는 사업진행만 잘된다면 그 투자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50년된 이촌동 왕궁아파트의 경우 2018년 1대 1 재건축을 추진하려다 공공재건축으로 결정하였으나, 이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서 사업이 무한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재건축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 

 

다음에는 용산구 재건축 아파트만큼 실거주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성수, 강남쪽 한강변 재건축아파트를 차례로 살펴보고자 한다.